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박정권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7회 우중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날 경기 중반까지 KIA 선발 양현종에 묶여있던 SK 타선은 6회와 7회 집중타를 터뜨렸다. 박정권은 팀이 8-0으로 앞선 7회말 1사 2, 3루에서 등장, 박성호의 2구째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호 홈런.
SK는 박정권의 홈런까지 터지며 7회말 현재 KIA에 11-0으로 크게 앞서 있다.
[SK 박정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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