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웨일스)을 극찬했다.
볼트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일이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골을 넣을때 보여준 스피드는 최고였다. 육상 선수 같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베일은 지난 17일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서 1-1 상황이던 후반 30분 하프라인 근처부터 50여m를 치고 들어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에 볼트는 “베일은 축구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선수일 것”이라며 “베일과 같이 골을 넣어보는 게 꿈이다”고 말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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