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주요 외신들이 세월호 참사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18일(현지시각) '생존 희망이 사라지면서 인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기사를 1면에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선장이 가장 먼저 탈출했고 44개에 달하는 구명정이 거의 사용되지 못했으며 '선실 안에서 기다리라'는 안내방송이 학생들의 피해를 키웠다고 보도했다.
CNN도 사고가 발생한지 3일이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으며 포브스도 선장과 선원들이 배를 버리고 빨리 탈출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전형적 후진국형 인재라고 비판했을 뿐 아니라 미흡한 대처·구조작업에 대해 언급했다.
또 일본 언론들도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해 비중 있게 보도했을 뿐 아니라 사건 현장을 찾는 등 이번 참사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침몰한 세월호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선박들. 사진 = 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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