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두산 베어스 사이드암 오현택이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두산은 19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오현택을 1군에 등록시켰다. 지난 6일 말소 이후 13일 만의 등록. 대신 우완 이재우가 말소됐다.
오현택은 올 시즌 1군 5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지난해 67경기에서 5승 3패 5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70으로 불펜에 큰 힘을 보탠 그는 올해도 두산 계투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말소 이후에는 퓨처스 6경기에서 7⅔이닝을 소화하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재우는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지난 9일 SK전 이후에는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한편 두산은 이날 선발로 노경은을 내세워 전날 패배 설욕을 노린다. 롯데는 송승준을 앞세워 2연승을 노린다.
[두산 베어스 오현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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