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안치홍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안치홍(KIA 타이거즈)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안치홍은 4회초 무사 2루에서 등장했다. SK 선발 윤희상과 맞선 안치홍은 초구 139km짜리 높은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첫 홈런이다.
KIA는 안치홍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SK를 3-5로 추격하고 있다.
[KIA 안치홍.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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