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의 외국인 투수 데럴 마데이가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마데이는 19일 경북 문경 상무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교류전에서 9회까지 피안타 없이 볼넷 1개만을 내주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마데이는 이날 115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를 내주지 않았고, 탈삼진을 무려 14개나 기록했다.
마데이는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처음으로 박세혁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퍼펙트가 깨졌다. 하지만 9회말 경기를 끝낼 때까지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마데이는 9회에도 박세혁-서상우-강구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50㎞를 기록했다.
미국 출신인 마데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7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2008년과 2010년에는 각각 싱글A와 더블A 올스타로 선발되기도 했다.
한국 프로야구에 관심이 있던 마데이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자 한국 프로야구 진출을 위해 고양에 입단했다.
한편 고양은 이날 마데이의 호투를 앞세우며 7회초 2사 1루에서 나온 오무열의 3루타로 점수를 뽑아 1-0으로 승리했다.
[데럴 마데이. 사진 = 고양 원더스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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