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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SMG) 산하 채널 영 TV 예능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MC 플레이제이, 연출 김영익) 제작진이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은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한국 세월호 침몰 사고의 유가족 여러분께 우리 중국 한위싱동타이 제작진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에 대한 참담한 심경에 위로를 전합니다. 실종자들이 하루 빨리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위싱동타이 담당 김영익 PD 또한 "이번 세월호 사고 소식이 중국에도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중국 인민도 함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고 전했다.
한위싱동타이 MC 플레이제이도 19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세월호 바닷속. 얼마나 무섭고 떨릴까요. 제발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 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빨리 구조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 연예계가 대부분 모든 방송과 행사를 취소하는 데 이어 중국 방송 프로그램도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위싱동타이 세월호 참사 애도. 사진 = 중국상하이미디어그룹 채널영 한위싱동타이 웨이보 캡쳐]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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