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실책과 상대 선발 옥스프링을 공략하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20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서 2-3 9회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 유희관이 7이닝을 1실점으로 훌륭하게 막아냈지만 9회 수비 실책에 발목이 잡혔다. 9회초 무사 1, 2루 위기에서 강민호의 번트 타구를 잡은 1루수 호르헤 칸투의 송구가 빗나가면서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다. 그리고 끝내 한 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두산이다.또한 롯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에 8회까지 4안타 2득점으로 묶엿다.
송 감독은 경기 후 "실책과 상대 선발 옥스프링을 공략하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짧게 말했다.
[두산 송일수 감독.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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