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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이동민이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이동민은 20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컨트리클럽 남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를 달렸던 이성호를 3타차로 따돌렸다.
이동민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단독 2위로 선두 이성호에 3타차로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했다.
이동민은 마지막 라운드 6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데 이어 후반 라운드에서 무려 4타를 줄이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이성호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7번홀에서 이동민이 완벽에 가까운 티샷으로 버디를 잡아낸 반면 이성호는 보기에 그쳐 순식간에 2타차로 벌어졌다.
이후 이동민은 완벽하게 승기를 잡고 18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생애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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