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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KBS 1TV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21일에도 뉴스특보 체제를 이어간다.
KBS는 20일 홈페이지에 "KBS 1TV, 21일(월)도 뉴스 특보 체제"라는 글을 게재했다.
KBS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24시간 특보 체제를 유지해온 KBS 1TV는 월요일인 21일도 뉴스 특보 체제를 유지합니다. 편성 변경사항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한편 KBS는 앞선 19일 "1TV는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부터 곧바로 정규편성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하고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해 쉴 틈 없는 릴레이 특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주말과 휴일인 오늘과 내일도 뉴스특보가 계속 방송된다. 향후에도 1TV는 뉴스특보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에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되고 주말드라마 KBS 2TV '참 좋은 시절'만이 유일하게 방송된 가운데, KBS 1TV는 19, 20일 방송 예정이었던 주말드라마 '정도전'을 결방했다.
이후 KBS 1TV는 뉴스특보 체제를 계속해서 이어간다고 전했다.
[KBS.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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