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드로겟이 결승골을 터뜨린 제주가 인천을 꺾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20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9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제주는 인천전 승리로 5승1무3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인천은 올시즌 첫 승에 실패하며 4무5패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양팀의 경기서 제주는 전반 30분 드로겟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드로겟은 인천 수비수가 자기 진영으로 백패스한 볼을 가로챈 후 페널티지역을 돌파했고 골키퍼 권정혁을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인천 골문을 갈랐다.
한편 경남과 상주는 맞대결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경남과 상주는 이날 무승부로 각각 8위와 10위를 기록하게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