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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세월호 참사 속 정상 방송된 ‘참 좋은 시절’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18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3.4%를 기록했다. 이는 19일 방송된 17회 시청률 19.4%에 비해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해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이에 방송가는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예능을 비롯한 대부분의 프로그램 편성을 취소했다. “웃고 떠들 때가 아니라 함께 아파해야 한다”라는 국민 정서 때문이다. 이 가운데 힐링 드라마를 표방했던 ‘참 좋은 시절’은 정상적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MBC와 SBS 주말드라마는 모두 결방됐다.
[KBS 2TV ‘참 좋은 시절’ 포스터.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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