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오후 드라마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참사 여파로 모두 이중 편성됐다.
21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일일저녁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94회는 '뉴스특보-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이중 편성됐다.
또 21, 22일 밤 10시 방송 예정이었던 '신의 선물-14일' 15, 16회 역시 '뉴스특보-여객선 세월호 침몰'과 이중 편성돼 방송이 불투명하다.
한편 이날 SBS는 오전 방송을 모두 결방했다. 일일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좋은 아침' 등을 결방하고 '뉴스특보' 체제를 이어갔다. 또 앞서 SBS는 21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이던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결방을 확정했다.
['잘 키운 딸 하나', '신의 선물-14일'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