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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수색 작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지난 20일 경기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은 국가의 안녕과 사회의 질서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 발생할 경우 선포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선포로 경기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은 재해 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 세제 등의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방세법과 국세법에 의한 재산세를 비롯한 취득세, 등록세 등 세금감면과 납세유예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21일 현재까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탑승자 476명 중 구조자는 174명, 사망자는 64명, 실종자는 238명으로 집계됐다.
[고대안산병원 장례식장. 사진 =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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