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의 '가위손'이 23년 만에 재개봉된다.
'가위손'은 팀 버튼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으로, 가장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은 이 작품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등 총 8편의 영화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령신부' '배트맨' 등 본인만의 독보적인 영화 색깔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팀 버튼 감독의 '가위손'은 외딴 성에 홀로 지내던 미완성의 존재 에드워드(조니 뎁)가 킴(위노나 라이더)을 만나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애틋하고 순수한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특히 영화 속 얼음을 조각하며 눈꽃을 날리는 에드워드와 그 눈꽃 속 환희에 찬 춤을 추는 킴의 모습은 아직까지 관객들의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영원히 늙지 않을 것 같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 조니 뎁과 청순미 가득한 위노나 라이더의 눈부신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다.
한편 팀 버튼 감독의 '가위손'은 오는 5월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가위손' 포스터. 사진 = ㈜프레인 글로벌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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