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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남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관계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결방된다.
JTBC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에 "21일과 22일 예정됐던 '밀회'의 11회와 12회 방송이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또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의 21일 방송과 '유자식 상팔자'의 22일 방송도 결방이 결정됐다. 현재 결정된 것은 22일까지의 편성이고, 이후 편성은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결방프로그램의 시간대에는 뉴스특보와 교양프로그램이 편성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이후 JTBC는 예능과 드라마를 결방하고, 뉴스 특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 포스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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