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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주상욱이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의 출연진과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가족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21일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주상욱이 구세군을 통해 세월호 피해가족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8일 있었던 '앙큼한 돌싱녀'의 종방연에서 배우들이 함께 성금을 전달하자는 뜻을 모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부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상욱과 별도로 '앙큼한 돌싱녀' 출연배우들도 구세군에 4백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에서 차정우 역을 연기한 주상욱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이달 말 예정됐던 언론인터뷰를 취소했다.
[배우 주상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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