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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종국 기자]한국 아이스하키대표팀이 강호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패배를 당했다.
한국(세계랭킹 23위)은 21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세계랭킹 14위)의 201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A 2차전에서 0-4(0-0 0-2 0-2)로 졌다. 지난 20일 열린 헝가리와의 1차전서 4-7로 패했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이번 대회서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대회서 2승 이상을 거둬 디비전 1 그룹A 잔류를 목표로하고 있는 한국은 오는 23일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피리어드 동안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펼치며 선전을 펼쳤다. 슈팅숫자에서도 9대9로 같았고 한국은 골키퍼 손호성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슬로베니아는 1피리어드 중반 무르삭이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놓쳤고 1피리어드 동안 3명의 선수가 2분간 퇴장을 당하는 등 한국을 상대로 고전을 펼쳤다.
1피리어드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한국은 2피리어드 25분 51초 슬로베니아 우르바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슬로베니아는 2피리어드 26분 47초 베르리치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슬로베니아는 3피리어드 40분 39초 3번째 골을 터뜨려 우세를 이어갔다. 슬로베니아는 3피리어드 55분22초 스테비흐가 10분간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펼쳤다. 양팀은 경기종반 치열한 신경전까지 펼쳤다. 슬로베니아는 3피리어드 59분06초 우르바스가 팀의 4번째 골까지 성공시켰고 결국 슬로베니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21일 열린 경기서 일본을 4-1로 꺾고 승점 5점을 획득해 선두를 이어갔다. 우크라이나는 헝가리를 3-0으로 꺾고 2위를 기록 중에 있다.
[한국과 슬로베니아의 경기장면.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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