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판타지 블록버스터 '다이버전트'가 개봉 후 첫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다이버전트'는 21일 전국 2만 48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1위를 기록했다.
'다이버전트'는 개봉일인 지난 16일 흥행 3위를 기록, 이후 '방황하는 칼날'과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로 인해 2~3위권에 머무르던 중 개봉 6일 만에 흥행 정상 자리를 꿰찼다.
베로니카 로스의 3부작 소설 중 첫번째 이야기를 영화화 한 '다이버전트'는 다섯 개의 분파로 나뉘어 통제와 복종이 강요되는 세상,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사회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압도적 스케일, 리얼 액션, 핑크빛 로맨스,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쉐일린 우들리, 케이트 윈슬렛, 테오 제임스, 매기 큐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일일 흥행 2위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2만 4620명), 3위는 '방황하는 칼날'(2만 2864명), 4위는 '한공주'(9920명), 5위는 '선 오브 갓'(8139)이 차지했다.
[영화 '다이버전트'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