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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KBS가 세월호 참사 여파로 22일에도 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결정했다. 드라마는 정상 방송된다.
이날 KBS 홈페이지에 공지된 편성표에 따르면 '1대100'(오후 8시55분)과 '우리동네 예체능'(오후 11시10분)이 결방하고 '다큐멘터리 3일'과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각각 대체 편성됐다.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와 9시 50분 드라마 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최종회'는 예정대로 방송된다.
KBS 1TV는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특보 체제를 유지하되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와 '장애인의 날 기획 다큐 공감'은 정상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KBS 외에도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들 대부분이 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결정, 세월호 참사 애도 행렬에 동참한다.
[세월호 참사로 결방하는 '1대100' '우리동네 예체능'. 사진 = KBS 홈페이지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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