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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틴탑이 내달 5일 예정된 '서프라이즈 K팝 콘서트'의 취소를 알렸다.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5일 출연 예정이었던 서프라이즈 K팝 콘서트는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되었다"며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프라이즈 K팝 콘서트'의 주최를 맡았던 IS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IS엔터테인먼트는 "우선 세월호 침몰 사태로 아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저희 IS엔터테인먼트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프라이즈 K팝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진도 세월호 여객선 참사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22일 오후 현재 세월호 사망자수가 108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수는 194명이다.
[아이돌 그룹 틴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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