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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배종이 KPGA 챌린지투어 개막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배종은 22일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 신라골프장 화랑코스(파72, 6451야드)에서 열린 2014 KPGA 챌린지투어 첫번째 대회 최종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박배종은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배종은 “올 시즌 첫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으니 KPGA 챌린지투어 다승과 상금왕에 도전하고 싶다. 내년에는 KPGA 코리안 투어에 진출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감격스럽지만 나라 전체가 세월호 침몰 사고로 비통함에 빠져 마음이 무겁다.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들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KPGA 챌린지투어는 골프 유망주 육성과 발굴을 위해 개최된다. 올 시즌엔 총 16개 대회가 치러진다. 챌린지투어 2회 대회는 23일과 24일에 경주에서 열린다.
[박배종.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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