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조2위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전북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전북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6차전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전북은 2승2무2패(승점8점)로 광저우 에버그란데(승점10점)에 이어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전북은 16강서 E조 1위를 확정지은 포항과 붙게 됐다. 포항은 승점11점을 기록하며 2위권과의 승점 차를 6점 벌리며 마지막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과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1위로 16강에 오른 상태다.
전북과 포항의 16강전은 홈 앤 어웨이로 치러진다.
5월 6일 전북의 홈에서 1차전을 치른 뒤 5월 13일 포항의 홈에서 2차전을 펼친다. K리그 클래식에서도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는 양 팀의 대결은 16강 최고의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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