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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수습기자] 류현진이 시즌 4승 달성을 위한 힘찬 투구를 1회부터 보여줬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벤 르비어를 공 4개를 던지며 2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지미 롤린스를 공 1개로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고, 3번타자 말론 버드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1회를 막았다.
류현진의 1회 투구수는 단 9개에 불과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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