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이 스틸만으로도 강렬한 포스를 발산했다.
23일 김기덕 필름 측은 '일대일'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영화의 강렬한 분위기를 전하는 동시에 과연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보는 이의 상상력을 물씬 자극한다.
또 '그림자'의 대장 역할을 맡아 놀라운 연기 변신으로 헤비급 펀치를 선사할 마동석과 김기덕 사단의 원조 페르소나 김영민, 그리고 그림자의 일원으로 카리스마를 폭발시킨 이이경(그림자1), 조동인(그림자2), 태오(그림자3), 안지혜(그림자4), 조재룡(그림자5), 김중기(그림자6)의 불꽃 튀는 연기 시너지를 예감하게 한다.
한편 '일대일'은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로 폭력과 권력의 모순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다.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들에게 테러를 감행하는 그림자 7인의 모습을 통해 상하관계에 따른 인간 군상의 모순을 보여줄 예정이다. 내달 22일 개봉.
[영화 '일대일' 스틸. 사진 = 김기덕 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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