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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3일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음식문화축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수 조직위원장, 박효남 서울힐튼호텔 상무, 셰프 에드워드 권 등 음식전문가로 구성된 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을 비롯해 한식재단, 재능대학, 인천문예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9월 19일부터 16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음식문화축제'의 프로그램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자문과 토의를 했다.
아시아음식문화축제는 아시아 10여 개국의 유명 레스토랑과 셰프가 참여해 100여 가지 아시아 대표음식을 내놓는다.
아시아 각국의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아시아음식문화축제 공식후원사인 KBS 아트비전 주관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아시아음식문화축제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 들러봐야 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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