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시즌 4호 투런포를 폭발시켰다.
히메네스는 23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회초 3번째 타석서 우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팀이 6-0으로 크게 앞선 4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히메네스는 넥센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초구 131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포로 연결했다. 높게 들어온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잡아당긴 히메네스다. 지난 18일 잠실 두산전 이후 5일 만에 터진 한 방. 격차를 8-0으로 크게 벌리는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한편 롯데는 히메네스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8-0으로 크게 앞서 있다.
[롯데 자이언츠 히메네스가 홈런을 터트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목동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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