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의 방망이가 뜨겁다. 멀티홈런이다.
전준우는 23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6회초 4번째 타석에서 시즌 3호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첫 타석에 이은 멀티홈런이다.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6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준우는 넥센 김대우의 2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 120m. 이날 2개째 홈런으로 시즌 3호포를 장식한 전준우다.
전준우는 1회초 첫 타석에서도 넥센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120km 커브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는 선제 솔로포를 터트린 바 있다.
한편 롯데는 전준우의 홈런 등을 앞세워 6회초 현재 10-0으로 앞서 있다.
[롯데 전준우가 4번째 타석에서 투런포를 터트리고 있다. 사진 =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