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종욱이 NC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때렸다.
이종욱(NC 다이노스)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올시즌을 앞두고 NC로 이적한 이종욱은 앞선 18경기에서 타율 .174 11타점 3도루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날은 달랐다. 이종욱은 팀이 4-1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두 번째 투수 전유수의 6구째 146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NC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첫 홈런이다. 앞서 두산에서는 지난해 6개 포함, 19개를 기록한 바 있다.
NC는 이종욱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SK에 5-1로 앞서 있다.
[NC 이종욱(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