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단독 선두로 올라서지 못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단독 2위에서 NC와 공동 2위가 됐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잘 싸웠다"며 "마지막까지 끈질긴 승부를 한 것이 내일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날 SK는 8회까지 상대 선발 이재학에게 막혀 1-5로 끌려 갔지만 9회 집중력으로 보이며 3-5까지 쫓아갔다.
SK는 24일 경기에 여건욱을 내세워 이날 패배 설욕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NC는 이민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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