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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심점' 김기태 잃은 LG, 향후 행보가 궁금하다

시간2014-04-24 06:10:01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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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사령탑을 잃은 LG 트윈스의 향후 행보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LG는 올 시즌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8경기를 치른 24일 현재 성적은 4승 1무 13패로 리그 최하위(9위)다. LG가 올린 4승은 다승 공동 선두인 박정배(SK 와이번스), 쉐인 유먼(롯데 자이언츠)의 개인 승수와 같다. 승패 마진은 어느새 '-9'까지 벌어졌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1승 9패, 6연패에서 겨우 벗어났더니 또 다시 4연패다. 그야말로 안 되는 집의 전형이다. 여기에 사령탑마저 잃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LG는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직후 김기태 감독의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김 감독은 경기 전 더그아웃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경기를 지휘하지도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개인 사정이 있다"고 했다. 개인사가 바로 전격 사퇴였다. LG는 당분간 조계현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른다. 구단 관계자는 "팀이 지난해 좋은 성적을 내고 올 시즌 한때 타격 1위에 오르는 등 선수단이 정비돼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믿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LG는 김 감독 부임 첫해인 2012년 7위를 기록했지만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진우 LG스포츠 대표이사도 2013년 시무식에서 "지난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했다. 내부 결속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외부에서도 많은 칭찬을 받았다"고 달라진 점을 꼽았다.

그리고 김 감독은 지난해 팀이 10년간 이루지 못했던 4강 진출 목표를 이뤄냈다. 2002시즌이 끝나고 김성근 감독이 물러난 뒤 이광환, 이순철, 양승호(대행), 김재박, 박종훈 감독까지 누구도 해내지 못한 업적을 이룬 건 바로 김 감독이었다.

선수들은 "팀은 혼자 돌아가는 게 아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김 감독을 잘 따랐다. 부임 첫해부터 주축 선발투수 2명의 승부조작 개입과 경기 포기, 물벼락 사태 등 크고 작은 논란을 겪었다. 그 때마다 김 감독은 의연하게 대처했다. "선수의 잘못은 내 잘못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팀'을 완성했고, 지난해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무려 11년 만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더 높은 곳을 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의욕이 대단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643일 만에 6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크게 꺾였다. 18일 한화전서 연패를 탈출했지만 이후 또 다시 4연패에 빠졌다. 18경기를 치른 현재 팀 평균자책점은 5.57로 9개 구단 중 최하위다. 팀 타율은 2할 8푼 2리로 공동 2위에 올라 있지만 투타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 리그에서 2번째로 낮은 득점권타율(0.252)도 문제다.

게다가 믿었던 선발진도 부진하다. 외국인선수 에버렛 티포드가 자리를 잡았지만 코리 리오단은 들쭉날하다. 류제국과 우규민도 지난해만큼 강한 인상은 아니다. 최근 들어 5선발로 중용되는 '좌완 파이어볼러' 임지섭은 제구 불안이 문제다. 두산에서 데려온 김선우도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1.21(4⅔이닝 11자책)로 부진을 보여 결국 2군에 내려갔다. 공격에서는 13개의 병살타가 번번이 흐름을 끊었다.

그러다 보니 승리보다 패배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김 감독의 스트레스도 늘어갔다. 게다가 지난 20일 한화전서 정찬헌이 빈볼을 던져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경기도 내줬다. 여론도 좋지 않은 쪽으로 흘렀다. 정찬헌은 5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200만원의 추가 징계를 받았다. 비난여론이 식지 않았다.

그런데 김 감독은 이번에도 "내가 잘못했다"며 책임을 떠안았다. 김 감독과 함께했던 한 코치는 "감독님은 '실수로 사구를 던져도 사과 표시를 하라'고 할 정도로 매너를 중시하는 분이다"고 했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모든 짐을 짊어졌다. 김 감독이 선수들 사이에서 덕망이 높았던 이유다.

하지만 김 감독과 LG의 동행은 2년 반도 채 되지 않아 끝났다. 3년 계약 마지막 해인 올해 4월 23일,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이별했다. 김 감독의 의지는 확고했다.

남은 시즌 전망이 어둡다는 게 더 문제다. 아직 110경기나 남아 있긴 하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라면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각 팀 전력이 지난해보다 평준화된 탓에 초반에 뒤쳐지면 따라잡기는 더 어려워진다. LG는 선두 넥센 히어로즈와 7.5경기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3경기를 따라잡기 위해 약 한 달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격차다.

어찌됐든 김 감독은 무척 이른 시점에 사퇴를 결심했다. 아직 시즌은 86%나 남았다. 그런 상황에서 사령탑을 잃었으니 선수들의 상실감이 클 수밖에 없다. 얼마나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하느냐가 관건이다. LG로선 그대로 무너지느냐, 기적처럼 살아나느냐의 두 갈래길에 섰다. 조 수석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사령탑을 잃은 LG의 남은 시즌 행보가 궁금하다.

[LG 트윈스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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