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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개봉일 흥행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개봉일인 23일 전국 19만 929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과 강력한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의 대결을 그린다. 여기에 그린 고블린인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 코뿔소 DNA 변형으로 탄생한 라이노(폴 지아마티)까지 스파이더맨의 적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런 기대감을 대변하듯 지난 22일 일일 흥행 정상에 올랐던 '캡틴 마에리카:윈터 솔져'가 2만 1697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던 것에 비해 8배가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향후 흥행 성적을 주목하게끔 했다.
한편 이날 일일 흥행 2위는 '방황하는 칼날'(1만 2758명)이 차지했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3위(1만 437명), '다이버전트'가 4위(7637명), '한공주'가 5위(6756명)에 올랐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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