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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여신님이 보고계셔' 이재균, "귀엽다고? 배우로 더 다가갈것" (인터뷰)

시간2014-04-24 10:23:01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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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새로운 순호들이 투입됐다. 최근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재균과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초연에서 사랑 받은 신성민과 함께 류순호 역을 연기한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6.25전쟁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유쾌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전쟁의 참혹함을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으로,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남과 북의 군인들이 100일간 함께 생활하며 인간적인 우정을 나누는 감동적인 이야기.

전쟁후유증에 시달려 매일같이 끔찍한 악몽을 꾸다가 영범을 통해 여신님을 믿게 되는 류순호 역 이재균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체력적으로 힘든건 별로 없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일단 재미있게 잘 연습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재균은 앞서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대한 호평을 많이 들었고, 앞서 합류할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기간이 맞지 않았고, 결국 삼연에서 인연이 됐다. 그는 "정말 좋은 선배님들이 해오셨고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덕분에 재미있게 하고 있다"며 "대본을 보고 공연을 봤었는데 정말 따뜻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이 작품의 메시지를 많이 생각했고 이런 좋은 메시지라면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 "가족들 많이 생각나"

인기 있는 작품, 사랑 받는 캐릭터의 새 얼굴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초연 멤버 신성민이 많은 것들을 알려줬고 친한 배우 전성우 역시 앞선 공연에 출연했기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이재균은 "내가 이만큼 생각하면 형들은 저만큼 생각한다. 정 안될 때 물어보면 '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실 모든 작품이 재연 부담감은 있다. 초연보다 못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긴 한다. 하지만 그런 것에 있어서 형들이 있기 때문에 더 빨리 부담감을 떨치고 이해해 가는지도 모르겠다. 원래 더딘 편인데도 그래도 이만큼 하고 있는건 옆에서 형들이 같이 해줬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특히 려욱이형과는 둘 다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까 많이 얘기를 나눈다."

동료 배우들의 도움으로 이재균은 자신만의 순호를 만들어 나갔다. 어느 정도 노선은 있지만 앞선 순호 역 배우들이 다양한 순호를 만들어 왔던 터라 이재균 역시 그 안에서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선택하고 해석을 해야 했다.

이재균은 "순호가 마냥 미친 애는 아니다. 그런 점들을 생각하고 느끼려 해보니까 아직까지는 힘든 부분들이 많고 더 상의해야 할 것도 많다. 엄청 어렵다"며 "일단 뮤지컬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노래를 해야 한다. 불안한 상태에서 노래를 해야 하는 부분에서도 힘든 부분들이 있다. 늘 겪는 고충이긴 한데 이번에도 잘 헤쳐나가겠다"고 털어놨다.

"'여신님이 보고계셔' 인물들은 한 명 한 명 에피소드가 있는데 가족들을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연습하고 집에 갈 때도 평소 같으면 힘들어서 집에 전화 안하는데 엄마, 동생이 생각나서 전화도 하고 있다. 순호 캐릭터에 대해선 이야기가 어디까지가 진짜고 어디까지가 가짜인가에 대해 많이 얘기한다. 정해진 노선 안에서 어느 정도는 각자 생각하는게 있다. 나도 형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게 있다. 그런 지점들이 다르다."

이재균이 자신만의 순호를 설명하자 이날 함께 자리한 변주화 역 문성일도 거들었다. 문성일은 "지점들이 다르다. 통로는 다른데 어느 지점에 점을 찍었냐는 것이다. 갖고 있는 사람 천성이라는 게 있는데 순호 역 셋 다 정말 느낌이 다르다. 재균이 같은 경우는 연습 때만 봐도 순호와 정말 잘 어울린다"며 "우리들끼리도 좋은 뜻으로 '고삐 풀린 망아지 같다'고 한다. 순호에게 그게 필요하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살아있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재균이를 보면서 느끼게 된다. 꽃을 들고 어떻게 할지 모른다. 누구에게 들이댈지도 모르고 그에 대한 반응도 안 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 "내 어떤 점이 귀엽다는 거지?"

사실 순호는 슬픔을 갖고 있는 인물이긴 하지만 통통 튀는 캐릭터인 것이 사실. 무대를 누비며 귀여움을 떠는 그야말로 잔망스럽기 그지 없는 캐릭터다. 이에 이재균에게도 귀여운 매력을 기대해도 좋을지 물었다.

그러자 이재균은 "내가 그렇게 귀여운 캐릭터는 아닌데..."라고 운을 뗐다. 그는 "려욱이 형은 처음 봤을때 '저 사람은 정말 순호를 하기 위해 태어난 유전자구나'라고 생각했다. 뭔가 이미지에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도 뭔가 순호 같은 느낌이 있다. 이제까지 전성우 형이 최적화된 순호라는 말을 들었는데 (신)성민 형 역시 려욱 형을 보고는 '최적화가 저기 있네'라고 했다. 미성이고 노래도 잘하고 평소 하는 행동들이 귀여워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균은 "근데 나는 전혀 작지도 않고 덩치도 크다. 연극 '히스토리보이즈'에서도 포스너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키가 작아 보이도록 의도적으로 구부정하게 다닌거지 사실 내가 배우들 중 두번 째로 컸다"며 귀여운 이미지를 기대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하지만 문성일은 그런 이재균을 내내 귀엽다는 듯 바라봤다. 문성일은 "외형적으로 봤을 때 이재균이 따로 빠져나와 있는 듯 해서 더 웃기다. 덩치는 큰데 얼굴은 또 아기고 움직이면 '어떡하지. 왜이렇게 귀엽지'라는 말이 나온다. 하얘가지고 보면 참 귀엽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이재균은 계속해서 "귀엽지 않은데... 평소에도 그 기준을 모르겠다. 난 '형~' 막 이런적이 한 번도 없는데 내가 어떤 점이 귀엽다는 거지. 남성스러움과 귀여움 등 기준을 모르겠다. 어려서 그런가.."라고 고백했다.

"그래, 귀엽게 보일 수 있다고는 본다. 근데 애교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순호도 애교를 부리는 건 아니다. 사실 그런 면들은 평소에 내가 들었던 얘기들이 있다. 나는 모르는데, 그냥 행동 했던 것인데 그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떻게 저기서 저런 행동을 하지' 하는게 있다고 한다. 뭔가 그런 것들이 그렇게 보이나.. 일단 나는 역할들의 성향을 모두가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역할을 만날 때마다 그 성향을 하나씩 꺼내고 비슷한 지점을 찾는 것이다. 순호도 그렇다."

▲ "배우로서 좀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신님이 보고계셔'를 통해 이재균은 연기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이재균과 순호가 함께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제까지 순호들과는 또 다른 나만의 순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나만이 갖고 있는 색깔이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에 문성일은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이)재균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 순수함과 깨끗함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어린 나이에 다수의 작품을 통해 빠른 성장을 보여준 이재균. 하지만 그는 "얼떨결에 흘러온 게 많다. 지금 내 나이까지 이렇게 많은 작품을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운도 많이 따라서 좋은 작품, 좋은 선배들을 많이 만났다. 그러다 보니까 '이건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하는 작품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더 많이 배웠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사실 옛날보다 좀 더 밝아졌다. 사람들과 말하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 솔직히 옛날에는 사회성이 없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선배들한테 먼저 다가가서 뭘 하고 이러진 못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하지만 이제 많이 익숙해지다 보니까 오히려 먼저 다가가서 얘기도 많이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서 하는 것들을 많이 배운다. 그러면서 또 연기적으로도 좋은 선배들에게 많이 배운다.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도 항상 배워야 한다. 나이가 어려서 뭐 하나라도 물어보기가 더 좋은 것 같다."(웃음)

이어 이재균은 20대 초반부터 배우 인생의 모든 것을 가르쳐준 강필석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강)필석 형도 엄청 진지한 스타일이다. 어떻게 작품을 하고,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고 뭐가 제일 중요한지 많이 찾아가게 해주셨다. 그래서인지 원래 긴장을 안 하는데 필석 형이 공연 보러 오면 더 긴장된다. 선생님 같다. 연기는 생각이 정말 중요한데 형을 만난 것은 정말 복인 것 같다. 형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뭔가 비슷한 점이 많아서 정말 좋다. 형도 나를 되게 좋아하는 것 같고"라고 말하며 웃었다.

"배우로서 좀 더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상대방을 더 많이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다. 생각은 하는데 잘 안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근데 재미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다. 걱정을 하다가도 '에이 몰라. 재미있게 하자' 하면서 한다. 이번엔 정말 좋은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려 한다. '여신님이 보고계셔'를 보러 오시는 분들은 우리가 함께 호흡하는 것을 보면서 큰 재미와 감동을 느끼실 거다. 마음을 열고 많이 보러 와주시기 바란다."

한편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선보인 뒤 5월 3일부터 본공연에 돌입한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이재균. 사진 = is ENT, 연우무대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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