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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000년전에 이미 커밍아웃을 했다"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지성파 배우 조디 포스터(51)가 동성 연인인 사진작가와 지난 주말 결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피플, TMZ등 연예온라인은 조디 포스터가 지난 1년간 데이트해온 사진작가 알렉산드라 헤디슨과 지난 주말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조디 포스터는 자신의 성적 취향, 즉 동성애자임을 공개하거나 직접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다만 지난해 그녀의 동성애 여부가 이슈로 떠오를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오늘밤 내가 커밍아웃을 하려는 건 아니다. 난 이미 1000년전 석기시대에 커밍아웃을 끝냈다"고 에둘러 말했었다.
美 TMZ는 '조디 포스터는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할 의무나 필요가 없다고 느낄 터이고, 크게 떠들 필요없이 조용히 사랑하는 여성과 결혼해 사는 것으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조디 포스터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배우 조디 포스터. 사진 = 영화 '대학살의 신'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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