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바로병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홈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최정이 올해 정규시즌 동안 기록하는 홈런 개수만큼 인공관절(퇴행성 관절염)을 무료로 수술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선정 대상자는 동사무소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저소득층으로 무릎관절 통증이나 어깨 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환자이다.
최정은 "내가 기록한 홈런으로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힘을 내게 된다.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 시즌도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청 및 문의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전화 032-722-8835~6)로 하면 된다.
한편, 바로병원은 문학야구장 내에 의무실을 운영해 관중들에게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검진, 건강강좌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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