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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세월호 참사로 인해 첫 방송을 연기했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금토드라마 '불꽃속으로'가 25일 방송된다.
24일 TV조선 측은 '불꽃속으로'의 첫 회 모습을 담은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일본학생유도대회를 앞두고 탈영병 사건에 휘말려 인연을 맺게 되는 두 주인공 박태형(김권)과 쿠미코(김예원)의 모습이 담겼다.
발군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조선인에 대한 차별로 유도부 급사 노릇을 하던 박태형은 총격전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일본 굴지의 재벌기업인 신세카이상사의 외동딸 쿠미코의 목숨을 구한다. 이를 계기로 쿠미코는 태형을 눈여겨보게 되고, 태형도 차츰 쿠미코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촬영 당시 배우 김권과 김예원은 서로 비슷한 또래인 만큼 촬영 초부터 빠르게 친분을 쌓았고, 촬영 중간에는 서로를 챙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불꽃속으로'는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 박태형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첫 방송 일정을 연기했던 '불꽃속으로'는 2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배우 김권(왼쪽)과 김예원.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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