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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강준이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앙큼한 돌싱녀' 제작진은 지난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승현 역을 맡은 서강준의 종영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 속에서 서강준은 "(촬영을 하며) 엄청 힘든 일은 없었다. 물론 잠을 못자고 피곤할 때는 있었지만 많은 이들이 잘 챙겨준 덕분에 연기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며 촬영할 수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서강준은 "특히 이민정과 김규리가 나를 많이 챙겨줬다. 연기적으로 내가 힘들어 할 때 호흡법이나 신인배우로서 가져야할 자세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며 선배 배우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서강준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나애라(이민정)에게 고백을 하는 장면이었다. 첫 스킨십, 그리고 백허그였으니까 기억에 남는다"며 "지금까지 '앙큼한 돌싱녀'를 사랑해준 시청자에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인사를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앙큼한 돌싱녀'에서 서강준은 나애라(이민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노력하는 매력적인 연하남 국승현을 연기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24일 밤 10시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배우 김명민이 주연을 맡은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이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배우 서강준(첫 번째)과 이민정. 사진 = '앙큼한 돌싱녀' 공식홈페이지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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