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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강우와 이시영이 '청담동 친딸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히기 위해 손을 잡는다.
24일 KBS 2TV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측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살인범에 대한 의심의 날을 바짝 세운 이시영과 눈물의 각성을 하는 김강우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3회에서 이시영(서이레)은 자신의 아버지인 정보석(서동하)이 진범인 '청담동 친딸 살인사건'의 담당검사로 배정되면서 얄궂은 운명이 시작됐다.
이시영은 '골든 크로스'의 협박에 의해 누명을 쓰고 있는 이대연(강주완)을 향해 "저 하고 단 둘뿐입니다. 말씀하세요"라고 질문을 던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진실을 갈구하는 이시영에게 이대연이 사실을 털어놓으며, 권력으로 덮어버린 살얼음판 같은 비밀이 깨져버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시에 정보석의 악행이 다른 누구도 아닌 딸에 의해 밝혀질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어 예고편 말미에서 자포자기했던 김강우(강도윤)가 아버지와 조우한 뒤 "저 믿으셔야 돼요. 아버지"라며 울부짖는 모습이 공개되며 김강우의 본격적인 활약이 예고됐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상위 0.001%의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음모에 휩쓸린 한 남자의 복수와 욕망을 그린 탐욕 복수극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배우 이시영, 김강우. 사진 = 해당 예고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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