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LG 유격수 오지환이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24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시즌 3차전에서 LG가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타나 배영수를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오지환은 무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배영수의 2구째 138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1호 홈런. 비거리는 125m로 기록됐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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