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뉴스데스크' 복귀 앞두고 기자가 된 배경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뉴스데스크' 앵커 복귀를 앞둔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기자로 직종을 변경한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MBC는 24일 사내 인사를 공지하며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내공모를 통해 보도국으로 전보됐고, 국제부로 배치됐다"고 밝혔다.

과거 MBC에서는 손석희 現(현) JTBC 보도부문 사장을 비롯해, 김주하 기자, 전종환 기자 등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직종을 전환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 '뉴스데스크' 앵커에서 물러난 뒤 반년만의 앵커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현진이 기자 전직을 선택한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현진의 이번 직종 전환과 관련해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뉴스데스크'의 평일 앵커가, 기자로서의 취재 활동까지 병행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배현진은 오는 5월 12일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한다.

[배현진 MBC 기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