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테임즈의 홈런포가 가동됐다.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에서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때린 테임즈는 양 팀이 5-5로 맞선 5회초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SK 구원투수 전유수와 상대한 테임즈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132km짜리 포크볼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6호 홈런이다.
NC는 테임즈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SK에 7-5로 앞서 있다.
[NC 에릭 테임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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