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모창민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모창민(NC 다이노스)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은 모창민이지만 이날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그리고 찾아온 8회 다섯 번째 타석. 모창민은 8회초 2사 2, 3루에서 윤길현의 7구째 134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때렸다. 시즌 3호 홈런.
NC는 모창민의 3점 홈런에 힘입어 8회말 현재 13-7로 앞서 있다.
[NC 모창민(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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