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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한기웅(한기웅)이 이영애(김현숙)와 이승준(이승준)의 주말 데이트를 질투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3' 5회에서 조카와 공원 산책을 나온 이영애는 우연히 이승준과 마주쳤다.
이에 이승준과 본의 아닌 데이트를 한 이영애는 "어제 힘드셨죠? 애 보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던데"라고 묻는 한기웅에게 "힘들었지. 애를 둘이나 봤는데"라고 답했다.
이영애는 이어 "조카 데리고 나갔다가 우연히 사장님을 만났거든. 근데 심심하던 차에 잘됐다 싶었는지 어찌나 따라다니면서 귀찮게 굴던지. 애를 둘이나 돌보는 기분이었다니까"라고 토로했다.
이에 한기웅은 갑자기 끼어드는 차를 핑계 삼아 "아 뭐야 진짜. 저렇게 매너 없이 끼어드는 사람들 진짜 짜증나요"라며 자꾸만 자신과 이영에 사이에 끼어드는 이승준에 대한 짜증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내달 1일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13' 6회에서는 이승준에게 이영애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는 한기웅의 모습이 그려져 세 남녀의 애정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김현숙-한기웅.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13'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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