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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라미란(라미란)이 자신의 쿠폰을 망가트린 정지순(정지순)에게 악담을 퍼부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3' 5회에서 정지순은 영업직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큰 사장에게 딸과 같은 존재인 라미란에게 잘 보이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정지순은 화장실 청소를 하다 라미란의 쿠폰에 구정물을 쏟는 사고를 저질렀다. 이에 "쿠폰은 내 인생이에요. 아등바등 살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내 인생이라고요"라며 오열하던 라미란은 정지순을 노려보며 "당신은 내 인생을 망가트렸어"라고 쏘아댔다.
이어 피자가 먹고 싶다는 아들의 전화를 받은 라미란은 "오늘은 못 먹을 것 같아. 울지 마"라며 눈물을 흘렸고, 정지순이 "제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라고 사과하자 "내 자식 눈에서 눈물 뽑고 당신은 온전할 거 같아? 두고 봐 당신 눈에선 피눈물 나게 해 줄 테니까"라고 악담을 했다.
[배우 라미란-정지순. 사진 = tvN '막돼먹은 영애씨13'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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