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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최필립이 케이블채널 tvN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연출 유재원)에 출연한다.
최필립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TONG 관계자에 따르면 최필립이 '고교처세왕'에 캐스팅됐다. 최필립은 올 초 종영된 케이블채널 XTM 특수부대 서바이벌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해 십자인대 파열로 방송을 잠정 중단, '고교처세왕'이 복귀작이 됐다.
관계자는 "최필립이 십자인대 파열 후 성공적인 수술과 재활을 마친 상태이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드라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서인국)이 대기업으로 출근하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최필립은 극중 대기업의 박흥배 대리 역을 맡았다. 박흥배 대리는 회사 내 가늘고 긴 생명줄에 연명하며 사건사고의 발단이 되는 인물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마녀의 후속'으로 오는 6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최필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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