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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3)과 카니예 웨스트(36)가 결혼식을 올리는데 영국의 로열 커플인 윌리엄 왕세손과 캐더린 왕세손비를 모방할 예정이다.
영국의 가십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가 결혼식 장소에 임시 발코니를 새로 짓는데 20만 파운드(약 3억5000만원)를 쓸 예정이라고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커플은 내달 24일 결혼식날 프랑스 파리의 루이 14세 성(城)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이들은 결혼식때 윌리엄과 캐더린이 3년전 했던 것처럼 발코니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키스를 하고 싶어한다는 것. 때문에 성에 별도로 옥외 발코니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
한 소식통은 "건축가가 임시 발코니를 하나 만드는데 20만 파운드의 비용이 든다고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카다시안은 성(城)을 무척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니예는 결혼 전날 웨딩리허설과 함께 디너 칵테일파티를 열 예정으로, 장소는 파리 에펠탑을 전세내 빌려쓸 계획이다. 카니예는 에펠탑의 레스토랑과 에펠탑, 그리고 줄 베른 홀을 파티장소와 회의실로 임대할 것을 관계자와 협의중이다.
음료도 고급 맞춤주문 샴페인을 1만8000 파운드(약 3140만원) 어치, 삐노 느와 적포도주를 1만5000파운드(약 2620만원) 어치, 그리고 한병에 12만 파운드(약 2억 900만원)나 하는 헤네시 보뜨 두 시클 꼬냑도 주문할 계획이다.
소식통은 "커플은 하객들로 하여금 파리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하길 원한다. 카니예는 런던올림픽 이상 가는 불꽃놀이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플은 또 일류 디자이너 지방시의 감독 하에 드레스와 옷을 마지막 피팅하고 있다.
[배우 킴 카다시안. 사진 = 킴 카다시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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