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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수현이 기부에 이어 노란 리본 켐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김수현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김수현 사진과 함께 노란 리본 그림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노란 리본 아래에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늘에 닿길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귀환을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전쟁터 군인들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노란 리본을 나무에 매달은 것에서 유래됐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됐다.
한편 김수현은 이에 앞선 24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까워하며 단원고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에 "김수현이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 현재 기부절차를 진행 중이다. 어떤 방식이 좋을지 본인이 고민을 많이 했다. 학생들을 위해 그런 결정을 한 것 같다. 남아 있는 학생들도 상처가 클 텐데, 상처가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노란 리본 캠페인 동참한 김수현. 사진 = 김수현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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