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가 26일과 27일,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을 확정했다.
SBS는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이에 따른 국민적 정서를 반영하여 '일요일이 좋다' 등 이번주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됐던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10분부터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 등이 모두 결방된다.
홈쉐어 리얼 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지난 20일 첫 방송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2주가 미뤄지게 됐다.
한편 SBS 관계자는 "결방에 따른 대체 편성은 현재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은 이중편성 되어 있다.
['룸메이트' 포스터(위), '런닝맨' 멤버 방송인 유재석 지석진, 가수 개리, 배우 송지효, 가수 김종국 하하, 배우 이광수(왼쪽부터, 아래).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