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윤성환의 첫승을 늦었지만 축하한다.”
삼성이 25일 목동 넥센전서 14-2로 대승했다. 무려 19안타가 터졌다. 1회와 2회 연이어 타순이 한 바퀴씩을 돌면서 10점을 뽑았다.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선발 윤성환이 드디어 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6이닝 2실점. 최근 흐름이 좋은 타선도 좋은 기운을 이어갔다. 경기 막판 백업 멤버들 역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윤성환의 첫 승을 늦었지만, 축하한다. 박한이의 2점 선제 홈런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고 타자들이 모두 잘해줬다. 또한, 후반부에 출전한 백업 선수들이 모두 제 몫을 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고맙다”라고 했다. 삼성은 26일 목동 넥센전서 J.D. 마틴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목동 김성진 수습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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