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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조수빈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일등으로 뛰어내린 선장,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가족 잃은 분들을 보며 손잡고 울어주는 지도자 한 사람 없으니… 너무 맘이 아프다. 대한민국에 훌륭한 선장님은 정말 없는 건가요? 꽃같이 예쁜 아이들 정말 미안해"라는 메시지를 게재하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아픔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6일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벌어진 여객선 세월호 참사는 사고 열흘째인 25일 오후 실종자 117명, 사망자 18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KBS 조수빈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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